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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법원경매 1만893건…낙찰가율 75%

5월 법원경매 1만893건…낙찰가율 75%

기사승인 2018. 06. 12.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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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
전국 월별 낙찰가율과 낙찰건수/제공 = 지지옥션
법원경매 진행건수가 4개월 연속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지지옥션에 따르면 5월 전국 법원경매 진행건수는 전월대비 297건 증가한 1만398건으로 집계됐다. 이중 3859건이 낙찰돼 낙찰률 37.1%을 기록했다.

낙찰가율은 75%로 집계됐다.

용도별로는 주거시설이 전월대비 348건 증가한 4440건이 진행됐다. 이 중 1643건이 낙찰됐다. 업무상업시설은 전월대비 87건 증가한 1609건이 진행됐으며 512건이 낙찰됐다. 반면, 토지와 공업시설은 전체적으로 진행건수가 감소했다. 토지는 전월대비 118건 감소한 3978건이 진행됐으며 1581건이 낙찰됐다. 공업시설은 전월대비 20건 감소한 371건이 진행돼 123건이 낙찰됐다.

낙찰가율은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5월 전국 경매 평균 낙찰가율은 75.0%로 전월대비 2.0%포인트 상승했다. 전국 주거시설 낙찰가율은 전월대비 1.4%포인트 상승한 85.0%를 기록했다. 업무상업시설은 전월대비 0.6%포인트 하락한 70.2%를 기록했다. 토지 낙찰가율은 올해 최고 낙찰가율인 74.2%를 기록했다.

서지우 지지옥션 연구원은 “낙찰률이 낮아 유찰물건이 늘어나 진행건수가 증가했다”면서 “당분간 월 1만여건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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