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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지방선거 참패, 홍준표 내일 사퇴할 듯…한국당 “충격적”

[6·13 지방선거]지방선거 참패, 홍준표 내일 사퇴할 듯…한국당 “충격적”

임유진 기자 | 기사승인 2018. 06. 13.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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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가 열린 13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TV를 통해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보다 상황실을 나서고 있다./연합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6·13 지방선거의 참패 책임을 지고 이르면 14일 대표직에서 물러날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당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지방선거 참패에 대한 당 수습방안을 논의한다.

홍 대표는 방송3사 출구조사에서 경북지사와 대구시장 단 2곳을 제외하고 다른 지역에서 모두 여당에 밀리는 것으로 나오자 선거상황실 10분 만에 자리를 떴다. 이후 소셜네트워크에 “모든 책임은 내가 진다(The buck stops here)!”는 글을 올렸다.

어느 정도 예상된 참패였지만 홍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는 이날 오후 출구조사 결과가 나오자 착잡함을 감추지 못했다.

김성태 원내대표는 종편 인터뷰에서 지도부 책임론에 대해 “오늘 최종 국민들의 선택 결과를 지켜보고 내일(14일) 두시에 최고위가 예정됐다”며 “당 지도부의 결정과 향후 당의 체제와 수습에 대해 그때 이야기하는 게 적절할 것 같다”고 말을 아꼈다.

장제원 수석대변인도 종편 특집방송에 나와 “충격적”이라며 “역대 선거 중 이런 경우는 없었다”고 당혹감을 드러냈다. 장 수석대변인은 “한국당에 대한 국민들의 화가 아직 풀리지 않았다는 생각이 든다”면서 “앞으로 한국당이 어떤 부분을 바꿔나가야 할지에 대해 심각한 고민을 해야 할 것 같다”고 했다.

홍 대표와 지도부가 지방선거 책임을 지고 물러나면 당은 비상대책위 체제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이후 조기 전당대회를 통해 새 지도부를 구성하는 수순을 밟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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