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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하반기 양호한 실적 기대…목표가↑”

“현대백화점, 하반기 양호한 실적 기대…목표가↑”

기사승인 2018. 06. 14.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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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투자증권은 14일 현대백화점에 대해 하반기 양호한 업황과 실적 모멘텀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3만2000원에서 14만2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종렬 현대차투자증권 연구원은 “고소득층 위주의 소득 증대로 소비 양극화 현상이 나타나면서 명품 매출증가율 개선 등 백화점 업황은 긍정적”이라며 “부가세 환급이라는 1회성 이익 효과도 2분기에는 크게 축소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11월 면세점 오픈을 통해 면세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확대될 전망”이라며 “신규 사업이지만 백화점 사업의 오랜 업력과 강남 면세점 상권 등을 감안하면 양호한 실적 전망이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에는 신규 출점에 따른 성장성 부각도 가능할 전망”이라며 “신규 출점 계획은 2019년 대전 아울렛, 남양주 아울렛, 동탄 도심형 아울렛, 2020년 여의도 쇼핑몰 등”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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