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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인프라코어, 상반기 수주 부족...목표가↓”

“두산인프라코어, 상반기 수주 부족...목표가↓”

김인희 기자 | 기사승인 2018. 07. 11.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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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11일 두산인프라코어에 대해 “두산엔진 분할 및 합병 등에 따른 실적추정치 변경과 12M Fwd. 기간변화 등을 반영해야 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만9000원으로 하향했다.

정동익 KB증권 연구원은 “목표주가 하향조정에도 불구하고 최근의 주가하락으로 인해 전일 종가 대비 상승여력이 27.5%에 이르는 점을 감안하여 투자의견은 기존의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두산중공업의 2018년 2분기 실적 (K-IFRS 연결)은 매출액 3조 8508억원 (+0.7% YoY), 영업이익 3318억원 (+8.5% YoY, 영업이익률 8.6%)을 기록해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시장 컨센서스와 큰 차이가 없을 전망이다. 중국 등 신흥국에서의 굴삭기 판매호조와 두산밥캣의 실적개선 등으로 두산인프라코어가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점이 두산중공업 연결실적 호조의 가장 큰 배경이다.

중공업부문의 올해 1분기 신규수주는 7385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1분기 대비 62% 수준에 그쳤다. 2분기 중에도 공시대상이 될만한 규모의 대형수주가 없었기 때문에 발전기자재 및 건설부문의 소규모 수주 등을 감안하면 상반기 누계 신규수주는 1조3000억원 수준으로 추정된다.

올해 신규수주 가이던스가 6조 9000억원임을 감안하면 속도가 더디다. 다만 통상적인 수주패턴이 하반기에 집중되는 경향이 강해 3분기부터는 본격적인 수주증가가 예상된다. 당장 1조8000억원 규모의 삼척 포스파워 화력발전소 (1GW X 2기) 수주가 이달 중 확정될 전망이다.

해외에서는 인도네시아 자와 9, 10호기 화력발전소 (1GW X 2기) 건설공사 계약이 이르면 3분기 중에 가능할 전망이다. 자와 화력발전소는 두산중공업이 해외에서 수주한 최초의 초초임계압(USC) 발전소로 현지 컨소시엄 업체의 지분을 제외해도 수주규모가 1조6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3분기 수주모멘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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