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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태제과 ‘빠새’, 누적판매 2000만개-연매출 200억 달성

해태제과 ‘빠새’, 누적판매 2000만개-연매출 200억 달성

기사승인 2018. 07. 11.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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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맛 과자 점유율 20% '시장 안착'…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
해태제과_빠새_쉬림프칵테일_사진
해태제과 ‘빠새 쉬림프칵테일맛’
해태제과는 지난해 4월 출시한 스낵 ‘빠새’가 출시 15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2000만개를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해태제과측은 “‘빠새’는 히트제품 기준인 월매출 10억원 달성을 15개월째 유지하는 등 명실상부한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했다”며 “누적판매 2000만개 돌파와 함께 연매출 200억원도 동시에 이뤄냈다”고 말했다.

지난해 출시된 스낵 제품 중 ‘20-20 클럽(2000만봉지 판매-200억원 매출)’ 가입은 ‘꼬북칩’과 ‘빠새’ 뿐이다. 두 제품 모두 새로운 식감을 내세워 시장의 관심을 끈 것으로 파악된다.

해태제과는 친숙한 새우맛에 가볍고 바삭한 식감이 젊은 트렌드에 주효한 것을 빠세의 꾸준한 인기 비결로 보고 있다. ‘빠맥(빠새+맥주)’이라는 신조어가 탄생할 정도로 맥주 안주로 ‘빠새’를 찾는 젊은층이 점차 느는 추세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특히 ‘빠새’는 지난해 새우맛 과자 시장에서 20%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시장에 빠르게 안착했다.

해태제과는 스낵 성수기에 맞춰 여름 시즌용 ‘빠새’ 2탄을 내놓는다. 블루하와이언 칵테일을 제품화한 ‘쉬림프 칵테일맛’으로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젊은층을 겨냥한 제품이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그다지 많은 마케팅을 하지 않은 가운데 제품으로 평가 받은 성적이라 더욱 긍정적”이라며 “다양한 맛의 포트폴리오로 연 매출 500억원대 브랜드로 키워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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