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현대홈쇼핑, ‘북미정상회담’ 기념 메달 선보인다

현대홈쇼핑, ‘북미정상회담’ 기념 메달 선보인다

기사승인 2018. 07. 15. 09:31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싱가포르 조폐국 생산…홈쇼핑 및 온라인서 한정판매
현대홈쇼핑_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 기념 메달
현대홈쇼핑과 현대H몰은 지난 6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북미정상회담’을 기념해 싱가포르 조폐국에서 제작한 기념 메달을 국내 유통채널 중 유일하게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현대홈쇼핑은 17일 오전 11시40분부터 30분간 예약 판매 특별 방송을 진행한다. 이번 기념 메달은 싱가포르 조폐국이 ‘북미정상회담’을 기념해 전세계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발행하는 것으로, 현대홈쇼핑은 이 중 금메달 500점과 은메달 1000점을 확보해 TV와 온라인(H몰)을 통해 판매한다.

기념 메달 앞면은 미국과 북한 양국의 국기(성조기·인공기)가 좌우에 들어가 있으며, 테두리에는 미국과 북한의 공식 영문 국호가 새겨져 있다. 뒷면에는 김정일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서명한 합의서를 배경으로 두 정상이 손을 맞잡은 모습이 디자인돼 있다.

금메달(중량 15.55g·지름 27mm)과 은메달(중량 31.1g·지름 40.7mm)은 모두 순도가 99.9%이며, 가격은 각각 121만원, 9만9000원이다. 아연에 니켈로 도금된 메달(중량 20g·지름 40.7mm)의 경우 수량에 제한이 없으며, 가격은 3만3000원이다.

또 현대H몰은 싱가포르 조폐국이 발행한 기념 메달 외에도 미국 백악관에서 제작한 ‘북미정상회담 기념 메달’(판매가 6만6000원)도 함께 판매한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역사적인 순간을 기억하고 싶은 국내 고객들에게 역사적인 의미와 소장가치를 지닌 메달”이라며 “이번 기념 메달은 예약 판매로 이뤄져 실제 상품은 9월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배송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