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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전 ‘슬로우 캠페인’ 개최

기아차,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전 ‘슬로우 캠페인’ 개최

기사승인 2018. 07. 16.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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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가 다음달 12일까지 롯데백화점 일산점·영등포점·평촌점 등 3개 지점 문화홀에서 교통안전 체험전 ‘슬로우(SLOW) 캠페인’을 진행한다./제공 = 기아자동차
기아자동차가 다음달 12일까지 롯데백화점 전국 3개 지점에서 미취학 아동·초등학교 저학년생 등 어린이를 위한 교통안전 체험전 ‘슬로우(SLOW) 캠페인’을 진행한다.

16일 기아차에 따르면 슬로우 캠페인은 한국생활안전연합과 2005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무료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해까지 총 30만명 이상이 참가했으며 어린이들에게는 횡단의 3원칙인 ‘멈춰요(Stop), 살펴요(Look), 건너요(Walk)’의 중요성을, 어른들에게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천천히(SLOW)’ 운전하는 것의 필요성을 강조해왔다.

기아차는 올해 롯데백화점 일산점(7월 13~22일)과 영등포점(7월 25일~8월 1일), 평촌점(8월 4~12일) 등 총 3개 지점 문화홀에서 슬로우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버스에서 내릴 때 기억해야 할 내용을 배우는 ‘다섯발자국 율동존’을 비롯해 보행 안전수칙을 익히는 ‘슬로우 배움존’ 등 어린이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한 필수 안전 수칙을 교육한다.

또한 보행 안전수칙을 직접 실습해 보는 ‘횡단보도 체험존’과 부모가 직접 시야각 안경을 착용하고 어린이의 시야를 체험하는 ‘시야각 체험존’, 미니 자동차를 타고 운전을 체험하는 ‘주행체험존’ 등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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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가 다음달 12일까지 롯데백화점 일산점·영등포점·평촌점 등 3개 지점 문화홀에서 교통안전 체험전 ‘슬로우(SLOW) 캠페인’을 진행한다./제공 = 기아자동차
특히 올해 행사에서는 기아차 대표 캐릭터 ‘엔지(Enzy)’와 함께 하는 신나는 율동 교육을 진행하는 등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강화해 학습 몰입도를 높일 계획이다.

슬로우 캠페인은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참가를 원하는 어린이와 학부모는 누구나 현장 방문으로 가능하며 기아차는 모든 참가자들에게 3D 자동차 입체퍼즐 및 수료증을 증정한다. 이벤트를 통해 700명에게는 엔지 안전벨트 인형을 제공한다.

기아차 관계자는 “올해 행사는 체험과 놀이를 통해 보다 재미있고 효과적으로 교통안전 메시지가 전달되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특히 접근성이 우수한 백화점에서 무료로 행사가 진행되는 만큼 여름방학 최고의 체험활동으로도 손색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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