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lip20180718155412 | 0 | 이지웅 도로공사 노동조합 위원장(왼쪽 열한번째), 정회권 현장직원 노동조합 위원장(왼쪽 열번째) 등이 노동조합 통합 선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도로공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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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는 경북 김천 본사에서 복수노조 통합을 약속하는 ‘통합선포식’을 했다.
18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현재 3개의 복수노조(한국도로공사 노동조합, 현장직원 노동조합, 통합 노동조합)가 설립·운영되고 있다.
이 중 교섭대표 노동조합인 한국도로공사 노동조합(제1노조, 위원장 이지웅)과 무기계약직 중심으로 구성된 현장직원 노동조합(제2노조, 위원장 정회권)이 통합추진에 합의했다.
두 노조는 한국도로공사 노동조합 창립 31주년인 오는 25일부터 도로공사 노조로 통합한다.
이들은 조직발전·기업 경쟁력 제고, 신뢰받는 노사관계 구축, 직원 간 차별 없는 근로조건 개선을 통한 ‘노동존중’ 사회 구현 등에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