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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청소년 코딩 캠프 ‘2018 IT드림프로젝트’ 열어

LG CNS, 청소년 코딩 캠프 ‘2018 IT드림프로젝트’ 열어

기사승인 2018. 07. 24.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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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이미지] IT드림프로젝트 교재
LG CNS가 24일 서울 동작구 중앙대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코딩교육 행사 ‘2018 IT드림프로젝트’를 개최했다.

LG CNS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1년간 서울 소재 11개교에서 IT에 재능이 있는 학생을 추천받아 이번 행사에 참여할 ‘IT드리머’ 30명을 선발했다.

IT 드리머들은 오는 27일까지 중앙대에서 합숙하며 ‘자율주행차 만들기’ ‘진로멘토링’ ‘주니어 스타트업 체험’ 등을 교육받게 된다. 조성래 중앙대 소프트웨어학부 교수가 진행하는 특강과 연구실 탐방도 진행된다.

‘나만의 자율주행자동차 만들기’ 수업은 LG CNS의 스마트 교통카드 솔루션을 적용한 자율주행자동차 시스템을 직접 구현해보며 청소년들이 코딩의 작동 원리를 쉽게 이해하고 컴퓨팅적 사고력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버스·택시·자가용 세 개의 팀으로 나뉜 학생들은 자율주행자동차 기술을 조사하고 발표하며 팀 별 구현할 기술을 자유롭게 선정한 뒤 LG CNS에서 지원한 노트북 25대와 로봇 장비 10대를 이용해 직접 다양한 기술이 있는 자율주행자동차 로봇(EV3)을 만든다.

‘기초 코딩 교육’ 시간에는 자율주행자동차 개발에 기반이 되는 코딩을 배운다. 복잡한 컴퓨터 언어를 쓰지 않고 블록 조합만으로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는 ‘블록코딩’ 교육을 실시해 학생들이 직접 개발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주니어 스타트업 체험’을 통해 학생들은 가상 스타트업의 운영자가 되어 기술 거래 및 팀 인수합병(M&A)을 통해 지식과 경험을 공유한다. 예컨대 ‘어린이보호구역을 지날 때는 속도가 자동으로 줄어드는 서비스’ 기술을 가진 버스팀이 ‘급정거시 비상 깜빡이 표시’를 가진 택시팀에게 기술을 구입하면 두 가지 이상의 기술을 가진 ‘스마트 버스’로 거듭날 수 있다.

LG CNS 관계자는 “LG CNS는 일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IT에 관심과 흥미를 일으킬 수 있는 ‘코딩지니어스’ 프로그램, IT에 꿈을 가진 학생들을 위한 방학 집중 프로그램 ‘IT드림프로젝트’, 중장기적 SW동아리 지원프로그램 ‘코지익스플로러’ 3가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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