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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매체, 이강인 1군 데뷔에 “탁월한 기회 만들어…복잡함 없었다”

스페인 매체, 이강인 1군 데뷔에 “탁월한 기회 만들어…복잡함 없었다”

기사승인 2018. 07. 25.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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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시아 이강인 /사진=발렌시아 SNS



스페인 매체가 이강인 1군 데뷔를 주목했다. 

스페인 ‘레반테-emv’는 25일 “이강인이 알프스에 나타났다”며 “발렌시아에서 첫 번째로 데뷔한 아시아인 이강인은 마르셀리노 감독의 경기에서 최고의 이야깃거리였다”고 전했다.

이어 "이강인은 전반 22분 경기에 9번(스트라이커) 자리로 교체 투입됐다"면서 "입증되지 않은 자리였지만, 탁월하게 기회를 만들었다”고 언급했다. 또한 "복잡함이 없었고, 언제나 드리블 기회를 찾았다"고 극찬했다.

이강인은 이날 스위스 크리스트 르와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위스 1부리그 로잔 스포르와 프리시즌 경기에서 전반 22분 조르디 에스코바르 대신 교체출전, 22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이강인은 위협적인 중거리 슛을 두 차례 시도했고, 다른 선수들과 유기적인 연계 플레이도 보여줬다.

한편 이강인은 10살이던 2011년 발렌시아 유소년 아카데미에 입단, 입성한지 7년 만에 1군 무대를 밟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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