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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서울시 ‘서울페이’ 결제 수수료 0원 도전, 민관이 협력해 66만 서울 자영업자 살린다

[동영상] 서울시 ‘서울페이’ 결제 수수료 0원 도전, 민관이 협력해 66만 서울 자영업자 살린다

기사승인 2018. 07. 26.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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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지난 25일(수)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소상공인 수수료 부담 제로 결제서비스(가칭 ’서울페이‘) 도입 기본구상안 발표‘ 및 관계기관 간 ’업무협약 체결식‘을 갖고 결제 수수료 0원을 향한 본격적인 시스템 구축을 시작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정부(중소벤처기업부) ▲5개 지방자치단체(서울시, 인천광역시, 부산광역시, 전라남도, 경상남도) ▲11개 은행(KB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KEB하나은행, NH농협은행, IBK기업은향, BNK경남은행, BNK부산은행, 케이뱅크, 신협, 우정사업본부) ▲5개 민간 결재플랫폼 사업자(카카오페이, 페이코, 네이버, 한국스마트카드, 비씨카드) ▲7개 판매자 및 소비자 단체(서울상인연합회, 소상공인연합회, 전국가맹점주협의회,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 한국편의점산업협회,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금융소비자연맹)가 참석해 공동QR 개발 및 허브시스템 구축, 소상공인 오프라인 결제 수수료 면제, 플랫폼 사업자 계좌이체 수수료 면제 등 소상공인들의 고통을 분담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뜻을 모으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서울시는 서울페이(가칭)의 빠른 정착을 위해 이미 중앙정부에서 발표한 ▲소득공제율 40% 적용과 함께 ▲결재 앱 교통카드 기능 탑재 ▲ 공공 문화시설 할인혜택 등 소비자들의 이용을 이끌어내기 위한 다양한 인센티브를 마련할 계획이다.


박원순 시장은 “국내 경제의 30%를 책임지고 있는 자영업자들이 희망을 갖지 못하면 우리 경제에 미래가 없다. 이들의 숨통을 틔워줘야 한다”라며 “소상공인 수수료 부담 제로 결제서비스가 도입되면 지갑을 여는 대신 스마트폰만 꺼내면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살리고 건강한 지불문화를 확산할 수 있다. 시민 여러분의 많은 동참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소상공인 수수료 부담 제로 결제서비스’는 서울시가 먼저 서비스 운영의 첫발을 떼고, 부산광역시, 인천광역시, 전라남도, 경상남도 등 4개 광역지자체도 연내 시범운영에 들어가며, 이 모델을 2020년까지 전국으로 확산해 나간다는 목표다.


영상편집 임현정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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