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2일부터 4회 동안 양화나루 주변 근현대사 퀴즈·미션 등 통해 배워
| 양화진 나루잇기 체험 사진 2 | 0 | 마포구의 ‘양화진 나루잇기’에 참여한 초등학생과 보호자들이 팀을 만들어 대결을 겨루는 양화진 나루잇기 보드게임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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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는 가족형 체험프로그램인 ‘양화진 나루잇기’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공민왕 사당인 광흥당에서 아이와 부모가 함께 양화나루 주변을 배경으로 한 근현대 역사 지식을 퀴즈와 미션 등 다양한 놀이를 통해 배울 수 있다.
다음 달 2일과 3일, 9일, 10일 4회에 걸쳐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약 3시간 가량 진행한다.
이야기꾼 선생님의 마포 문화유산 교육을 시작으로 전통의상 입어보기 체험을 할 수 있다.
팀을 만들어 대결을 겨루는 양화진 나루잇기 보드게임과 전통놀이체험인 양화진 달팽이진 게임도 있다.
프로그램에서 사용한 워크북은 교육자료로 쓸 수 있도록 참가자들에게 나눠줄 계획이다.
수강인원은 보호자를 동반한 초등학생 30명 내외이며 해당 회차 전날까지 선착순으로 접수를 진행한다.
전화(02-719-1495) 또는 인터넷(http://cafe.naver.com/sangsangyangwha)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유동균 구청장은 “가족단위로 놀이와 학습을 함께 할 수 있는 특별한 체험인 만큼 많은 분들이 참여해 좋은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