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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통합개발 발언에 영등포·용산 아파트값↑

박원순 통합개발 발언에 영등포·용산 아파트값↑

기사승인 2018. 08. 02.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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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값
7월 다섯째주 주간 아파트 동향/제공 = 한국감정원
박원순 시장 통합개발 발언에 서울 영등포구와 용산구 주간 아파트값이 대폭 올랐다.

한국감정원은 30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동향 조사결과 매매가격은 0.04% 하락했다고 2일 밝혔다.

서울은 0.16% 올랐다. 용산·여의도 통합개발 발표 영향으로 영등포구가 0.28%이 뛰었다. 25개 자치구 중 최고치다. 용산구가 0.27%로 뒤를 이었다.

강남4구(강남·서초·송파·강동)는 0.16% 올랐다.

강남구(0.21%)와 송파구(0.19%)에서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저가매물이 팔리고 매수문의가 증가하면서 집값이 뛰었다.

인천은 -0.10%, 경기는 -0.01% 떨어졌다. 서울이 올라 수도권 전체로는 0.04% 상승했다.

지방은 -0.11% 하락해 내림세를 계속 이어갔다.

전국 전세가격은 -0.08% 떨어졌다.

수도권은 -0.04% 하락했다.

서울은 0.07% 상승했다. 재건축·재개발 이주수요로 서초구(0.47%)와 동작구(0.27%)를 중심으로 전셋값을 끌어올렸다.

인천(-0.08%)과 경기(-0.11%)는 떨어졌다.

지방은 -0.12% 하락했다. 5대광역시(-0.12%)·8개도(-0.11%)·세종(-0.24%) 모두 전셋값이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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