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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준, 김경수 소환에 “국민 위해 의혹 밝혀져야…필요 시 특검 기간 연장”

김병준, 김경수 소환에 “국민 위해 의혹 밝혀져야…필요 시 특검 기간 연장”

기사승인 2018. 08. 06.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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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직자와 대화하는 김병준<YONHAP NO-1599>
김병준 자유한국당 혁신비상대책위원장(오른쪽)이 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 입장해 당직자와 대화하고 있다./연합
김병준 자유한국당 혁신비상대책위원장이 6일 허익범 특별검사팀이 김경수 경남도지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한 것과 관련해 “국민 전체를 위해 의혹이 다 밝혀져야 한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열린 비대위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드루킹 사건이 우리 정치에 큰 파장을 던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위원장은 “노회찬 정의당 의원의 비극적인 일까지 있었고 해서 국민 관심이 크다”면서 특검 활동시한 연장에 대해서는 “활동 시한이 아직 남았다. 오늘 소환 조사를 한번 봐야 할 것”이라고 말을 아꼈다.

그는 “오늘 김 지사가 소환되고 했으니까 특검 기간 연장 필요성에 대한 결과가 나오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 그 짧은 시간 내에 수사를 완료할 수 있는지 없는지 봐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당의 낮은 지지율에 대해서는 “지지율은 하루아침에 확 변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지금 비대위가 눈에 확 보이는 인적청산보다는 기조와 기본을 바꾸는 작업을 진행 중이기 때문에 시간이 걸린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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