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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 워치’가 선택한 첨단 유리소재는?

삼성 ‘갤럭시 워치’가 선택한 첨단 유리소재는?

기사승인 2018. 08. 10.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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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닝 Gorilla® Glass DX+
코닝은 10일 첨단 유리 복합소재인 ‘코닝 고릴라 글래스 DX+’가 삼성전자의 ‘갤럭시 워치’에 커버 소재로 채택됐다고 밝혔다.

코닝 고릴라 글래스 DX+는 우수한 내구성과 뛰어난 스크래치 저항성, 광학적 선명도를 크게 개선하는 저반사(Anti-Reflective) 성능을 갖췄다.

시장소자기관인 닐슨(Nielson)과 톨루나(Toluna)에 따르면 모바일 기기 관련해 가장 큰 불만으로 낙하에 의한 파손, 스크래치 손상, 시인성이 꼽혔다. 코닝은 최첨단 모바일 디스플레이의 3가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혁신적인 유리 복합 소재인 고릴라 글래스 DX+를 개발했다.

고릴라 글래스 DX+는 일반 유리와 비교해 전면 표면 반사를 약 75% 줄이고, 동일한 휘도에서 디스플레이 명암비를 약 50% 증가시켜 디스플레이 시인성을 개선했다. 개선된 광학적 선명도는 배터리 수명 연장에도 도움이 된다. 또 고급 대체 소재와 견줄 만한 우수한 스크래치 내구성을 갖췄다.

고릴라 글래스 DX+는 현재 웨어러블 모바일 기기에 주로 채택되고 있지만 대형 기기에 적용하기 위한 개발도 진행되고 있다. 코닝의 고릴라 글래스는 현재 45개 주요 브랜드에 채택돼 60억대 이상의 기기에 장착됐다.

한편 삼성전자는 9일(현지시간) 뉴욕에서 갤럭시노트9을 공개하며 갤럭시 워치를 함께 발표했다. 갤럭시 워치는 통합된 갤럭시 스마트기기의 장점과 긴 배터리 수명, LTE 연결성, 실시간 스트레스 관리, 정교해진 수면 관리 등 신기능을 제공하는 동시에 다양해진 워치 페이스와 스트랩 등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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