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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마케팅 미디어 ‘디지데이’, 테크놀로지 어워드 후보에 ‘루시디티’ 등 선정

글로벌 마케팅 미디어 ‘디지데이’, 테크놀로지 어워드 후보에 ‘루시디티’ 등 선정

기사승인 2018. 08. 12.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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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마케팅 미디어 매체 디지데이(DIGIDAY)가 선정한 마케팅 테크놀로지 어워드 후보에 루시디티(LUCIDITY)가 이름을 올렸다.

12일 언블락드 블락에 따르면 디지데이는 해당 어워드에서 마케팅 자동화·콘텐츠·분석 등 기술 기반의 마케팅 솔루션·플랫폼과 관련된 분야 후보를 선정·심사해 다음달 5일 미국 동부 표준시(EST) 2시에 수상자를 발표한다.

지난해 창립한 루시디티는 다른 후보자들의 업계 경력(평균 11년)에 비해 상당히 짧은 기간 내 스타트업으로서 후보에 올랐다. 루시디티는 유럽 최대 비즈니스 블록체인 엑스포에서 진행된 ‘더블록스(The blocks)’에서 발표한 2018년 최고의 블록체인 스타트업으로 선정·수상하기도 했다.

또 다른 후보 중 하나인 콜레일(Callrail)은 전 세계 고객을 7만5000 이상 보유하고 있다. 전화통화에 대한 데이터를 추적하고 분석해 고객을 파악하고 전환율을 높인다. 다토라마(Datorama)는 IBM·나이키 등 전 세계 브랜드를 고객으로 하며, 다양한 마케팅 데이터를 관리하고 분석·보고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세계 4대 컨설팅사 딜로이트(Deloitte)가 선정한 Fast 500에서 35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이밖에 리슨퍼스트(ListenFirst)는 소셜미디어의 이용자 데이터를 활용해 인사이트를 도출한다. 샘캐스팅(Semcasting)은 빅 데이터를 사용하여 가장 거래 가능성이 높은 타겟과 유사한 디지털 마케팅의 잠재고객군을 찾아 해당 고객에게 마케팅을 자동으로 진행해준다.

루시디티 관계자는 “이번 후보군 선정을 통해 블록체인 프로젝트가 블록체인을 넘어 마케팅·상업광고 시장 등 기존의 강한 경쟁자들과도 단시간에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비즈니스 경쟁력 가능성을 보여주었다”며 “코인공개(ICO)를 중심으로 투자에만 관심을 보이거나 블록체인 기술 사용 자체에만 포인트를 맞추고 산업 내 경쟁력은 없는 프로젝트들에 경종을 울릴만한 성과”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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