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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원진아, 조승우에 동물병원 설립 설득 “위기관리 투자라 생각해”

‘라이프’ 원진아, 조승우에 동물병원 설립 설득 “위기관리 투자라 생각해”

기사승인 2018. 08. 14.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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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원진아, 조승우에 동물병원 설립 설득 “위기 관리 투자라 생각해”
‘라이프’ 원진아가 동물병원 설립에 대해 조승우를 설득했다.

14일 밤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라이프’에서는 구승효(조승우 분)와 이노을(원진아 분)이 대화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구승효와 같은 엘리베이터를 탄 이노을은 “스위스 어떤 마을에서 핵폐기장을 만들려고 주민투표를 했다. 결과는 60% 이상 찬성. 그런데 이번에는 정부에서 보상금 제안을 한다. 다시 투표했다. 이번엔 찬성 표가 얼마나 나왔을까. 지었을까, 못 지었을까”라고 말하고는 엘리베이터에서 내렸다.

이에 구승효는 “그래서?”라며 물었고, 이노을은 “동물병원 만든다면서. 어디다 만들려나. 공간이 있어야 할 텐데. 우리 병원 꽉 찼는데. 해부실습실?”이라고 말했다.

이후 두 사람은 함께 병원 곳곳을 둘러봤다. 이노을은 “위기 관리에 대한 투자라고 생각하면 어떠겠느냐”고 구승효를 설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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