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꿀보이스 코리아’로 AI 스피커 ‘누구’에 어울리는 목소리 찾는다

SK텔레콤은 인공지능(AI) 스피커 ‘누구(NUGU)’에 담길 목소리를 뽑는 ‘누구 꿀보이스 코리아’ 본선을 25일까지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본선에는 예선 참가자 3000여명 중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통과한 10명이 참가한다. 본선에서는 누리꾼들의 투표와 성우·아나운서 등으로 구성된 전문 심사위원들의 평가 점수를 합산해 최종 3명을 추린다. 선발된 3명의 목소리는 누구 ‘ASMR 콘텐츠’에 담긴다. 부상으로는 여행 상품권이 제공된다.

최종 결과는 30일 공개되며, 최종 3인은 NUGU의 ASMR(autonomous sensory meridian response) 콘텐츠에 본인의 목소리를 담을 수 있게 된다. 부상으론 여행 상품권이 제공된다.

투표에 참가한 사람들에게도 추첨을 통해 경품(1명 공기청정기, 2명 누구 캔들, 100명 아이스크림 기프티콘)이 제공된다. 아이스크림 기프티콘은 투표자가 1만명을 넘어설 경우 추가 제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