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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항, 22일 태풍특보…최대 150㎜ 규모 폭우 동반

제주공항, 22일 태풍특보…최대 150㎜ 규모 폭우 동반

기사승인 2018. 08. 21.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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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항
지난해 태풍으로 인한 무더기 결항으로 제주공항 대합실에 공항체류객이 북적이는 모습. /아시아투데이 DB
제19호 태풍 ‘솔릭(SOULIK)’이 북상 중인 가운데 22일 제주국제공항에 태풍특보가 내려질 전망이다. 남해안 지역 일부 공항에서도 폭우가 내릴 가능성이 제기됐다.

21일 항공기상청에 따르면 제주공항은 22일부터 많은 양의 비가 내리고 태풍의 영향으로 인해 항공기 운항에 적지 않은 차질이 빚어질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

전남 남해안 지역에 위치한 공항은 많은 양의 강수량을 보일 것으로 예측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여수공항의 경우 20~60㎜ 수준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고 있다.

제주공항은 최소 100㎜에서 최대 150㎜ 수준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공항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항공기상청 관계자는 “제주공항을 시작으로 전국 공항에 강한 바람이 불어 태풍특보 발표 가능성이 있다”며 “항공기 안전 운항에 유의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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