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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항 강풍특보…일부 항공기 지연, 윈드시어 가능성”

“제주공항 강풍특보…일부 항공기 지연, 윈드시어 가능성”

기사승인 2018. 08. 22.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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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항
지난해 태풍으로 인한 무더기 결항으로 제주공항 대합실에 공항체류객이 북적이는 모습. /아시아투데이 DB
제주국제공항에 강풍특보가 발효됐다. 제주공항은 내일까지 제19호 태풍 ‘솔릭(SOULIK)’의 영향으로 인해 항공기 운항에 적지 않은 차질이 예상된다.

22일 항공기상청에 따르면 제주공항에는 이날 오전 10시를 기해 태풍특보가 내려졌다. 특보는 23일 정오까지 유지될 전망이다.

제주공항은 현재 일부 항공기 운항 지연이 발생되고 있는 상황이다.

항공기상청 관계자는 “오늘 오전부터 태풍의 영향권에 들면서 남동풍이 강하게 불고 오후부터 태풍경보가 발효되면서 내일 새벽까지 동~남동풍이, 23일 아침부터 오후에는 남~남서풍이 매우 강하게 불고 윈드시어가 나타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태풍의 영향으로 흐리고 오후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23일까지 약 200㎜ 수준의 강수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했다.

항공기상청 관계자는 “항공기 안전운항과 항공 시설물관리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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