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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인니 자카르타서 무슬림 관광객 공략한다

서울시, 인니 자카르타서 무슬림 관광객 공략한다

기사승인 2018. 08. 30.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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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상품 판촉전서 서울 관광 홍보…방탄소년단 베어브릭 활용 이벤트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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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31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2018 자카르타 한국관광상품 판촉전(Korea Travel Fair 2018)’에 참가해 서울 관광을 홍보한다고 30일 밝혔다.

한국관광공사 자카르타지사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지방자치단체, 여행사, 항공사, 금융사 등 현지 25개 기관과 업체를 대상으로 방한 관광상품 개발 촉진 및 네트워크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올해 판촉전은 제18회 하계 아시안게임이 열리고 있는 자카르타의 최대 프리미엄 쇼핑몰인 코타 카사블랑카(Kota Kasablanka)에서 진행한다.

시는 무슬림 관광객과 개별 관광객을 공략하기 위해 신규 관광지, 축제 및 무슬림 인프라를 적극 소개하는 등 관광 목적지로서의 서울을 알리는 기회로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잘 생겼다 서울 20’의 서울로7017, 문화비축기지, 돈의문 박물관마을, 한강 함상공원 등 서울의 새로운 관광자원 및 무슬람 인프라를 소개한다.

또 카드 한 장으로 관광지를 무료로 입장하고, 충전하면 교통카드로도 사용할 수 있는 관광패스 ‘디스커버 서울패스’, 이색 체험관광 상품을 판매하는 사이트 ‘원모어트립’ 등 최신 관광상품을 홍보해 개별 관광객 유치에도 힘쓴다.

특히 한류인기를 고려해 방탄소년단(BTS) 베어브릭을 활용한 현장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현지 한류 팬을 겨냥한 홍보 마케팅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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