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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표 “여야, 국회 대표해 남북정상회담 갈 것 요청”

홍영표 “여야, 국회 대표해 남북정상회담 갈 것 요청”

기사승인 2018. 09. 05.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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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당정청협의회
아시아투데이 송의주 기자 =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5일 “여야가 함께 국회를 대표해 남북정상회담에 갈 것을 다시 한번 요청한다”고 촉구했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야당은 북한의 비핵화 의지를 의심만 하지 말고 남북정상회담에서 직접 확인했으면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평양 대북특사단과 관련해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를 달성하기 위한 성과를 갖고 귀환하길 기대한다”고 주문한 뒤 “국회도 남북관계 진전에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찾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홍 원내대표는 “판문점선언을 법적·제도적으로 뒷받침하라는 국회를 향한 국민의 요구는 확고하다”면서 “빠른 시일 내에 국회에서 합의가 도출되길 기대한다”고 기원했다. 그는 지난 3일 공개된 한미FTA(자유무역협정) 개정 협상 결과에 대해선 “국내 자동차산업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이번 개정안은 미국의 강화되고 있는 보호무역 규제에 대한 방어막이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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