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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도 유럽파 활약…이재성·이청룡 ‘코리안더비’ 열리나

추석연휴도 유럽파 활약…이재성·이청룡 ‘코리안더비’ 열리나

기사승인 2018. 09. 20.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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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용(왼쪽)과 이재성 /연합
다가온 추석연휴에도 우리나라 유럽파 선수들의 활약을 보기 위해 뜬눈으로 밤을 설쳐야 할지 모르겠다.

이재성(홀슈타인 킬)과 이청용(보훔)의 독일 분데스리가 2부에서 펼쳐지는 ‘코리언 더비’를 시작으로 유럽파 선수들이 추석연휴 잇따라 출격 대기한다.

이재성의 홀슈타인 킬과 이청용의 보훔은 22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8시 독일 킬의 홀슈타인 슈타디온에서 2018-2019 독일 분데스리가 2부리그 6라운드 경기를 펼친다.

이재성은 리그에 연착륙하며 팀의 주축 공격수로 자리잡고 있다. 개막전 선발로 나서 2도움을 올린데 이어 2라운드 팀을 구하는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지난달 20일에도 1860 뮌헨과 DFB 포칼 1라운드에서 도움을 기록, 팀의 3-1 역전승에 기여했다.

무적 상태에 있다가 독일 2부리그 무대에 극적으로 이적에 성공한 이청용은 지난 16일 리그 5라운드 잉골슈타트와의 경기에서 후반 31분 교체 투입돼 데뷔전을 치렀다. 이청용은 이번 6라운드 출전 전망도 밝아 이재성과 ‘코리언 더비’ 성사 가능성도 크다.

황희찬(함부르크)도 추석 연휴에 2경기 연속골에 도전한다. 19일 데뷔골을 터뜨린 황희찬은 오는 23일 오후 8시 30분 정규리그 15위로 하위권인 로겐베르크를 상대로 2경기 연속 득점에 도전한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는 손흥민과 기성용이 출전대기 중인다.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은 오는 23일 오전 1시 30분 브라이턴 호브 앨비언과 원정 경기에 나선다. 토트넘은 리그와 챔피언스리그에서 3연패를 당했다. 이번 리그 경기에서 승리를 따내 분위기 일신을 꾀한다. 손흥민도 복귀 후 공격포인트를 통해 주전경쟁에서 입지도 다져야 한다.

기성용의 뉴캐슬은 22일 오후 11시 크리스털 팰리스전와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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