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092201002256400135491 | 0 | 고속도로교통상황/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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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가 시작된 22일 전국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발생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승용차로 서울요금소를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5시간 20분, 목포 4시간 40분, 울산 4시간 18분, 광주 4시간 10분, 대구(수성) 3시간 50분, 강릉 2시간 50분, 대전 2시간 10분으로 예상된다.
도로공사는 이날 교통량이 총 402만대일 것으로 내다봤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나가는 차가 52만대로 예상되며 오후 4시까지 35만 대가 나갔다. 지방에서 수도권을 향하는 차는 34만 대로 예상됐고 현재 24만 대가 들어왔다.
서울 방향은 전체 구간 중 28㎞ 구간에서만 정체가 빚어져 비교적 원활한 상태다. 서울까지 걸리는 시간은 대전에서 1시간30분, 울산에서 4시간10분, 광주에서 3시간20분, 대구에서 3시간30분, 목포에서 3시간40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이날 정체는 정오 무렵 정점에 달해 오후 들어 교통량이 완만하게 줄어들고 있다”며 “오후 10∼11시께 정체가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