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세 이상 고령자가 전체 인구의 14.3%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통계청이 내놓은 ‘2018 고령자 통계’에 따르면 올해 65세 이상 고령자는 738만1000명으로 전체 인구 5163만5000명의 14.3%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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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64세인 생산가능인구 대비 65세 이상 고령자 비율을 뜻하는 노년부양비는 올해 19.6명이다. 2060년엔 노년부양비가 82.6명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2017년 가구주 연령이 65세 이상인 고령자 가구는 49.6%가 단독주택에 거주했다. 그 다음으로 아파트(38.2%), 연립·다세대(10.5%)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기준 65세 이상 고령자의 사망 원인 1위는 암이었다. 인구 10만명당 784.4명이 암으로 숨졌다.
암 종류별 사망률을 보면 폐암(201.9명)이 가장 높았다. 다음은 대장암(91.9명)·간암(89.5명)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