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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해군과 함께하는 주말’ 제주민군복합항 개방행사

‘세계 해군과 함께하는 주말’ 제주민군복합항 개방행사

기사승인 2018. 10. 07.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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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국제관함식 계기 12일~14일 부대 개방 및 국내ㆍ외 함정 공개
외공연장에서 참가국 군악대 공연, 의장대ㆍ태권도 시범, 초청 공연도
2018 국제관함식 1
해군은 ‘2018 대한민국 해군 국제관함식’을 맞아 오는 12~14일 제주민군복합형관광미항에서 ‘세계 해군과 함께하는 주말(World Navy Weekend)’ 행사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해군 국제관함식을 맞아 제주를 방문하는 세계 여러 나라 해군 장병들과 우리 국민들이 상호 문화를 교류하고 이해하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12일에는 오후 1시 ~ 6시, 13일에는 오전 10시 ~ 오후 6시, 14일에는 오전 10시 ~ 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

이 기간 중 제주민군복합항에서는 우리 해군의 이지스구축함 서애류성룡함을 비롯해 다양한 외국함정들을 견학할 수 있다.

또 매일 2~3차례 우리나라는 물론 미국·영국·인도 등 외국 군악대 연주, 의장대 및 태권도 시범, 특별 초청공연 등을 만날 수 있다.

해군과 제주 지역을 홍보하는 부스와 다트게임, 타투스티커, 스크래치 아트, 스탬프투어, 낚시게임 등을 즐길 수 있는 가족친화형 체험 부스도 운영되며 푸드트럭·벼룩시장(플리마켓)도 마련된다.

특별방산기획전도 이 기간에 맞춰 일반국민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해군 바다사진 공모전 수상작 32점도 12~14일 제주민군복합항 내 국제관함식 바다사진 전시장에서 감상할 수 있다.

또 12일 오후 7시에는 서애류성룡함 함상에서 시낭송회와 문화공연이 접목된 예술행사 ‘NAVY 문인클럽과 함께하는 함상문학제’가 열리고, 13일에는 전국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제주사랑·바다사랑 문예제’도 마련된다.

이외에도 13일 오후 7시에는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악동뮤지션, 나인뮤지스 등이 출연하는 국제관함식 기념공연 ‘세계 해군과 한류콘서트’가 마련되며 14일 밤에는 국제관함식의 대단원을 장식할 ‘평화의 밤 불꽃축제’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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