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10 보인다’ 전인지, 女골프 세계 랭킹 15계단 수직상승

기사승인 2018. 10. 16.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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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지 주먹 KLPGA
전인지가 환하게 웃고 있다. 사진=KLPGA
2년 만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정상에 선 전인지(24)가 세계 랭킹을 무려 15계단이나 끌어 올렸다.

전인지는 16일 공개된 롤렉스 세계 여자 골프 랭킹에서 12위를 차지했다. 지난 14일 인천에서 마무리된 LPGA 투어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우승으로 전주 대비 15계단이 수직상승했다.

4.79점인 전인지는 11위 고진영(23·4.86점)과 10위 김인경(28·4.88점)까지 사정권에 둬 톱10 재진입 가능성을 열었다. 2016년 9월 에비앙 챔피언십 이후 25개월 만에 투어 통산 3승을 수확한 전인지는 2016년 세계 랭킹이 3위까지 오른 바 있다.

이번 주 랭킹은 박성현(25)이 8월 말부터 9주 연속 세계 1위 자리를 지켰다. 8점대(8.18점)는 박성현이 유일하다. 2위 에리야 쭈타누깐(23·태국)은 7.87점이고 뒤이어 3위 유소연(28·7.30점), 4위 박인비(30·6.83점) 등은 순위 변화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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