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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파업’ 카카오 카풀, 영종도 인천국제공항 관내는 절실…근무자들 불만↑ ‘왜?’

‘택시파업’ 카카오 카풀, 영종도 인천국제공항 관내는 절실…근무자들 불만↑ ‘왜?’

기사승인 2018. 10. 18.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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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18일 카카오 카풀 시행에 반대하는 택시업계 종사자들이 파업이 시작된 가운데 영종도 근무자들의 불만어린 목소리에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카카오 카풀을 반기는 곳 중 하나는 영종도 인천국제공항 관내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지역은 대중교통이 열악한 곳으로 공항, 화물청사, 물류단지종사자들은 이동시 택시에 크게 의존하고 있는 상태다.

하지만 이 지역의 관내 택시들은 수가 적고 불친절한 기사들의 태도로 인해 근무자들의 불만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 누리꾼은 실제 "운전 중 불친절한 택시를 신고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른다"며 "이 지역을 독점하고 있는 콜택시 서비스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다른 누리꾼은 "영종역 심야시간에 30분 이상을 기다려도 택시 잡기는 하늘에서 별따기"라며 "심야시간에 10대 정도의 택시만이 운행을 하는 것 같다"고 불만을 터뜨렸다. 

때문에 택시가 수용하지 못하는 고객들에게는 카카오 카풀이 큰 해결방안이 되지 않겠냐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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