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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사립유치원 문제, 유아교육 공공성 바로 세우는 계기 만들 것”

이해찬 “사립유치원 문제, 유아교육 공공성 바로 세우는 계기 만들 것”

기사승인 2018. 10. 22.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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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하는 이해찬 대표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연합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2일 사립유치원 비리 논란과 관련해 “앞으로 비리가 재발하지 않도록 당정간 협의를 해서 유아교육의 공공성을 바로 세우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그동안 국정감사에서 크게 문제됐던 사립유치원 문제가 당정간 협의를 거쳐 오는 25일 대책을 발표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 대표는 “모처럼 새로운 제도를 만들어내는 중요한 계기로 만들어낼 것을 당대표로서도 아주 무거운 책임감 느끼고 있다”고 했다.

특히 이 대표는 “앞으로 유아교육과 어린이 보육문제가 계속 문제될 것”이라며 “아이들에 많은 관심 갖고 당에서도 각별하게 세심히 관심을 갖고 임하겠다”고 강조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유럽 순방과 관련해 이 대표는 “한반도 평화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지를 이끄는 데 큰 역할했고 특히 프란체스코 교황을 만나 방북을 수락하는 의견을 잘 나눈 점이 아주 큰 의미”라고 추켜세웠다.

이 대표는 “교황은 문 대통령에게 멈추지말고 앞으로 나아가라, 두려워말라는 격려의 말을 했는데 평화를 간절히 바라는 전세계인에게 큰 울림을 준 목소리”라고 평가했다.

또 이 대표는 빔 콕 네덜란드 전 총리의 별세를 언급하며 “노사정 대타협인 바세나르 협약을 체결한 주역으로 네덜란드의 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한 분”이라며 “고인의 뜻을 우리가 잘 생각해 우리 사회가 사회적 대타협을 이루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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