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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원 감독 “냉정함 일지 않고 반드시 결승에 오르겠다”

서정원 감독 “냉정함 일지 않고 반드시 결승에 오르겠다”

기사승인 2018. 10. 23.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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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에 답하는 서정원 감독<YONHAP NO-4216>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 수원 삼성과 가시마 앤틀러스의 경기를 하루 앞둔 23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수원 서정원 감독이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
서정원 수원삼성 감독이 “냉정함을 잃지 않고 혼신의 힘을 다해 투지를 발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정원 감독은 23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2차전 공식 기자회견에서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번에는 홈경기다. 최근 팀도 3연승을 달리고 있어서 상승세”라며 “1차전에서 패한 만큼 2차전 승리로 반드시 결승에 오르겠다”고 말했다.

수원은 24일 오후 7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가시마와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을 벌인다.

지난 8월 사령탑 직에서 스스로 물러났다가 최근 복귀한 서 감독은 “나의 복귀가 선수들에게 동기유발이 된 것은 사실”이라며 “선수들이 안정과 자신감을 찾았다”라며 “예전 경기에서 선수들이 의기소침했지만 지금은 그런 부분에서 벗어나 자신 있는 플레이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서 감독은 “선수들에게 ‘최근 승리에 도취했던 마음을 빨리 접으라’고 당부했다”라며 “절대로 냉정함을 잃지 않아야 한다. 팬들도 많이 경기장을 찾아와서 선수들에게 힘을 줬으면 좋겠다”고 했다.

서 감독은 “내일 경기는 신중하게 해야 한다. 더불어 모든 것을 쏟아내야 한다. 수비보다 공격에 중점을 주겠다. 중원을 장악하고 경기를 펼쳐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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