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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개인 매수세에 2090선 턱밑 마감

코스피, 개인 매수세에 2090선 턱밑 마감

기사승인 2018. 11. 06.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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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개인 투자자의 대규모 매수세에 2090선 턱밑에서 상승 마감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2.70포인트(0.61%) 오른 2089.62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보다 12.70포인트 오른 2085.81로 출발한 이날 지수는 개인의 매수세와 기관·외국인의 매도세가 수급공방을 벌이며 2090선과 2060선을 오고 가며 등락 흐름을 보였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홀로 1718억원 어치를 사들이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2억원과 1773억원 어치를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운수장비(3.39%), 철강금속(2.34%), 증권(2.21%), 섬유의복(1.79%), 보험(1.09%), 금융업(0.98%), 의약품(0.94%), 은행(0.67%), 화학(0.03%) 등이 상승 마감했다. 전기가스업(-1.25%), 통신업(-0.79%), 전기전자(-0.41%) 등은 하락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엇갈린 행보를 보였다. 셀트리온(0.42%), 삼성바이오로직스(0.50%), 포스코(2.45%), 현대차(3.37%), 삼성물산(1.39%), 신한지주(0.12%) 등은 상승ㅅ로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자(-0.11%), SK하이닉스(-0.57%), LG화학(-1.69%), SK텔레콤(-0.38%) 등은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대비 0.39포인트(0.06%) 내린 691.55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03억원과 1075억원 어치를 팔아치우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개인은 홀로 1966억원 어치를 사들였다.

업종별로는 비금속(2.44%), 운송(1.63%), 금융(0.69%), 금속(0.55%), 건설(0.23%), 화학(0.19%), 정보기기(0.14%), 제조(0.12%) 등이 상승 마감했다. 방송서비스(-2.35%), 반도체(-0.61%), 제약(-0.36%), 인터넷(-0.24%) 등은 하락 마감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대비 달러당 0.3원 오른 1123.8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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