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스테비아 |
스테비아가 화제인 가운데 부작용과 성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스테비아는 국화과 허브 식물로 단맛이 강해 ‘설탕초’라 불리기도 한다.
하천이나 습지대 주변에서 자라는 스테비아는 1973년 국내에 들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스테비아는 높이 60~90cm 정도 자라는 상록성 다년초로 잎의 길이는 5~7cm로 잎과 줄기에는 '스테비오사이드'라는 성분이 들어 있다.
해당 성분은 설탕의 당분보다 200~300배 높아 파라과이에서는 옛날부터 스테비아잎을 감미료로 이용하기도 했다.
특히 스테비아에 포함된 ‘테르펜’이라는 당은 인슐린 분비 세포를 자극해 식사후 고혈당을 예방하는 도움을 주는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과다 섭취 시 설사나 복통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하루 권장섭취량은 50g 이하이다. WHO에서 권고한 적당 섭취량은 25g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