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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닷 부모 사기설에…‘날보러와요’·‘도시어부’ 측 “상황 파악중”

마이크로닷 부모 사기설에…‘날보러와요’·‘도시어부’ 측 “상황 파악중”

기사승인 2018. 11. 20.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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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닷 /사진=김현우 기자

 래퍼 마이크로닷의 부모님이 사기설에 연루된 가운데 마이크로닷이 출연 중인 프로그램에도 파장이 일고 있다.


20일 JTBC '날 보러와요' 관계자는 아시아투데이에 "마이크로닷 출연 분량과 관련해 현재 논란과는 상관없이 방송이 나갈 예정"이라며 "이미 제작이 완료된 부분이라 오늘(20일) 방송은 그대로 나간다. 다른 부분은 아직 상황을 파악 중"이라고 전했다.


채널A '도시어부' 측 관계자 역시 아시아투데이에 "현재 마이크로닷과 관련한 상황들을 파악하고 있는 단계다"라며 "확인이 되는대로 입장을 정리해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마이크로닷의 부모님이 과거 충북 제천의 주민들과 친적들에게 금전적인 손해를 끼친 뒤 뉴질랜드로 터전을 옮겼다는 이야기가 올라와 파장이 일었다. 특히 한 피해자는 인터뷰를 통해 당시의 상황들로 인한 피해들이 여전히 존재한다고 전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한 다른 피해자들도 등장하고 있는 상황이며, 과거 충북경찰서에서 접수됐던 고소장도 공개돼 논란이 일파만파 커졌다.


이에 마이크로닷 측은 모두 사실 무근이며 법적 대응을 불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현재 마이크로닷은 '도시어부'를 비롯해 여러 예능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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