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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 10명 중 8명, 메마른 감정을 느낀 적 있어

미혼 10명 중 8명, 메마른 감정을 느낀 적 있어

기사승인 2018. 11. 20.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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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듀오
결혼정보업체 듀오는 지난 7~14일 미혼남녀 430명을 대상으로 ‘감정이 메말랐다고 느꼈을 때’를 설문 조사한 결과 80.7%가 메마른 감정을 느낀 적이 있는 것으로 응답했다고 20일 밝혔다.

메마른 감정을 느낀 순간은 ‘모든 것이 노잼 일 때’가 25.3%로 가장 많았다. 이어 △데이트가 즐겁지 않을 때(19.1%) △예전과 다른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 때(16.5%) △주변 이야기가 공감되지 않을 때(15.3%) 등을 꼽았다.

성별로 보면 남성은 ‘데이트가 즐겁지 않을 때(29.9%)’, 여성은 ‘모든 것이 노잼일 때(30.1%)’ 메마른 감정을 가장 많이 느꼈다.

미혼남녀의 감정은 △업무 스트레스(58.1%) △경제적인 상황(14.9%) △친구(8.1%) △직장 동료(7.4%) 등 관계도 감정에 영향을 미쳤다.

메마른 감정 극복을 위해 연인에게 가장 받고 싶은 도움은 △힘든 상황을 털어 놓는 기회를 마련하는 것(44.2%) △일상을 벗어나 함께 여행을 떠나는 것(23.5%) △자기만의 시간을 갖도록 배려하는 것(17.9%) 등을 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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