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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FC, K리그1 승격 확정…28일부터 승격 준플레이오프 돌입

성남FC, K리그1 승격 확정…28일부터 승격 준플레이오프 돌입

기사승인 2018. 11. 20.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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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프로축구 K리그2 우승팀 아산무궁화의 승격 자격 박탈로 1부 승격을 위한 3~5위팀의 플레이오프가 막을 올린다.

K리그2 2위를 차지한 성남FC가 아산을 대신해 3년 만에 승격에 성공하면서 2부리그 4위 대전 시티즌과 5위 광주FC가 오는 28일 준플레이오프를 벌이고, 여기서 이긴 팀이 3위 부산 아이파크와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단판 승부인 준PO는 28일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고, 플레이오프는 12월 1일 오후 4시 부산구덕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준PO와 PO 모두 90분 경기 후 무승부일 때는 연장이나 승부차기 없이 정규리그 상위 팀이 승자가 된다.

28일 준PO에서 맞붙는 대전과 광주는 역대 상대전적에서 대전이 8승 3무 6패로 앞서 있다. 대전은 올 시즌에도 2승 1무 1패로 광주에 박빙의 우위를 보였다.

대전에서는 이번 시즌 11골을 기록한 외국인 공격수 키쭈와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A대표팀에서 활약 중인 황인범이 광주 격파의 선봉에 선다.

이에 맞서는 광주는 7골을 뽑은 외국인 선수 펠리페와 6골을 사냥한 두아르테가 공격을 이끈다. 그러나 16골을 터뜨려 K리그2 득점왕을 차지한 간판 골잡이 나상호는 출장정지로 뛸 수 없다.

대전-광주 준PO 승자와 부산간의 플레이오프에서 승리한 팀은 1부 11위와 승강 플레이오프를 벌인다.

K리그1은 아직 2경기를 치르지 않아 하위스플릿은 여전히 안개 속이다. 남은 2경기 결과에 따라 바로 강등되는 꼴찌와 승강 PO에 나설 11위가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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