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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유관기관, 자영업자 경영컨설팅 연계 지원체계 구축·시행

은행·유관기관, 자영업자 경영컨설팅 연계 지원체계 구축·시행

기사승인 2018. 11. 20.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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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설팅 연계 지원체계/제공=금융감독원
은행권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울신용보증재단이 경영애로를 겪는 자영업자에게 컨설팅을 지원하기로 했다.

금융감독원은 자영업자 경영컨설팅 연계 지원체계를 구축해 내달부터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원체계는 국내 15개 은행과 소진공, 서울신보가 연계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컨설팅 대상자는 은행이 경영애로 사항 및 성장가능성 등을 고려해 컨설팅이 필요한 자영업자를 발굴한다. 은행 본점이 재무상황 모니터링 등을 통해 매출액 감소 등 경영애로가 발생한 자영업자 명단을 영업점에 송부하면, 영업점은 자영업자의 컨설팅 수락 의사를 확인한 후 본점에 통보하게 된다. 영업점이 자영업자의 평판과 성장 가능성 등을 고려해 지원 대상자를 찾기도 할 예정이다.

은행은 컨설팅 대상자에게 컨설팅 진행절차를 안내하고, 유관기관에 대상자 명단 송부 및 컨설팅 신청하는 방식이다.

유관기관은 컨설팅 대상자에게 전문 컨설턴트를 배정하고 컨설턴트는 사업장을 방문해 경영진단, 점포 운영, 매장 환경개선 등 분야를 컨설팅해준다.

은행은 영업자가 적극적으로 컨설팅을 받도록 필요시 컨설팅 결과 이행을 위한 자금 대출 및 금리우대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유관기관은 이들 자영업자에게 필요시 정책자금이나 보증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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