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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CGV, 내년 다수 마블 영화 개봉으로 성장 전망”

“CJ CGV, 내년 다수 마블 영화 개봉으로 성장 전망”

기사승인 2018. 11. 21.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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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종금증권은 21일 CJ CGV에 대해 국내와 중국의 실적 개선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원을 제시했다.

정지수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국내는 내년 캡틴 마블, 어벤저스4, 스파이더맨 등 다수의 마블 영화 개봉으로 성장이 예상된다”며 “중국 시장은 온라인 플랫폼의 할인티켓 금지, 자국 흥행작 부족에도 불구하고 올해 순성장이 지속됐다”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4DX는 이달 연 관람객 2000만명을 최초로 돌파했다”며 “일본, 중국, 프랑스, 미국 등 주요국에서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CJ CGV는 CJ CGV 베트남 상장을 추진했으나 수요예측 후 적정 기업가치 평가 어려움으로 상장 철회했다”면서도 “베트남 영화시장은 연평균 15.7%의 고성장이 예상되는 만큼 성장성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그러면서 “내년 베트남 매출액은 1618억원으로 전년 대비 14.2%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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