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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현빈 “AR 소재 신선해서 선택…새로움 있다”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현빈 “AR 소재 신선해서 선택…새로움 있다”

기사승인 2018. 11. 28.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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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현빈 /사진=정재훈 기자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현빈이 오랜만에 브라운관에 돌아온 소감을 전했다.


28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서울에서는 tvN 새 토일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극본 송재정, 연출 안길호) 제작발표회가 열려 현빈, 박신혜, 박훈, 김의성, 안길호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극중 저돌적이고 모험심 강한 남자 유진우 역의 현빈은 "작품을 선택할 때 소재나 캐릭터, 메시지 등에서 조금이나마 다른 부분을 찾고 도전하려는 편이다. 이번 작품 역시 AR이라는 소재가 있고, 이 소재 자체가 우리나라에서 다뤄지는 게 처음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현빈은 "증강현실에 대해 드라마로 표현이 됐을 때 신선함과 자극, 재미가 시청자들에게 전달될 수 있을까 궁금증. 호기심이 있었다. 배우로서 이런 작품을 통해 새로운 이야깃거리를 시청자들에게 전달한다는 게 매력있는 것 같다. 그런 점에서 이 작품을 선택하는데 큰 이유가 있었다"고 작품을 선택한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안길호 감독님 송재정 작가와의 작업도 큰 이유다. 언젠가 한번쯤은 작품하고 싶었던 두 분이었다. 두 분과 신선한 소재로 작품을 만들 수 있고 같이 한다는 게 의미 있는 일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은 투자회사 대표인 유진우(현빈)가 비지니스로 스페인 그라나다에 방문하고 정희주(박신혜)가 운영하는 호스텔에 묵게 되면서 기묘한 사건에 휘말리는 이야기를 담았다. 


드라마 '나인:아홉 번의 시간 여행' 'W' 등을 쓴 송재정 작가와 '비밀의 숲'을 연출한 안길호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AR게임'이라는 독특한 소재와 미스터리 액션, 그리고 로맨스가 절묘하게 결합한 장르 케미를 전면으로 내세워 신선함을 줄 예정이다. 오는 12월 1일 오후 9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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