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현장톡]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박신혜 “현빈과 연기, 행복…주변서 부러워해”

[★현장톡]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박신혜 “현빈과 연기, 행복…주변서 부러워해”

기사승인 2018. 11. 29. 00:0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박신혜와 현빈 /사진=정재훈 기자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박신혜와 현빈이 서로의 호흡을 자랑했다.


28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서울에서는 tvN 새 토일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극본 송재정, 연출 안길호) 제작발표회가 열려 현빈, 박신혜, 박훈, 김의성, 안길호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극중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기 위해 그라나다에서 낡은 호스텔을 운영하는 정희주 역의 박신혜는 상대 배우인 현빈(유진우 역)에 대해 "현장에서 워낙 잘 이끌어주셔서 편하게 촬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신혜는 "현빈 씨가 학교 선배님이다. 저희가 한국에서 먼저 촬영을 시작한 게 아니라 스페인에서 촬영을 시작했다. 그래서 배우들과의 호흡이 어렵지 않을까 고민도 있었고 제가 막내라서 어려울 수 있지 않을까 생각도 했는데 주말에는 촬영 시간이 제한 되면서 배우들과 시간을 보내게 된 경우가 많았다. 그러면서 작품 이야기도 자유롭게 나누고 제가 어렵지 않게 많이 챙겨주셨다. 또 현빈 씨랑 연기하게 돼 행복했다. 많은 분들이 부러워했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이에 현빈은 "박신혜 씨와 연기를 처음 하게 됐는데 저보다 어리지만 워낙 어렸을 때부터 연기를 해서 그런지 내공, 센스가 있더라. 연기에 대한 열정은 그것보다 더 컸다. 저에게 자극이 될 때도 있었다"라며 "워낙 밝고 착한 사람이라 그런 에너지들이 현장에서 잘 묻어나왔다. 다 같이 기분 좋게 촬영할 수 있는 밝은 에너지의 사람이다. 정희주라는 캐릭터와도 잘 맞는다"고 화답했다.


한편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은 투자회사 대표인 유진우(현빈)가 비지니스로 스페인 그라나다에 방문하고 정희주(박신혜)가 운영하는 호스텔에 묵게 되면서 기묘한 사건에 휘말리는 이야기를 담았다. 


드라마 '나인:아홉 번의 시간 여행' 'W' 등을 쓴 송재정 작가와 '비밀의 숲'을 연출한 안길호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AR게임'이라는 독특한 소재와 미스터리 액션, 그리고 로맨스가 절묘하게 결합한 장르 케미를 전면으로 내세워 신선함을 줄 예정이다. 오는 12월 1일 오후 9시 첫 방송.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