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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주택 인허가 3만6000가구…전년比 24.2% 감소

10월 주택 인허가 3만6000가구…전년比 24.2% 감소

기사승인 2018. 11. 29.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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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허가
10월 전국 주택건설실적./제공 = 국토부
지난달 주택 인허가 실적이 전국 3만879가구로 집계됐다.

국토교통부는 10월 주택 인허가 실적이 전국 3만5879가구로 전년 동월(4만7309가구) 대비 24.2% 감소했다고 29일 밝혔다. 5년 평균(4만8554가구)과 비교해 26.1% 줄어든 수치다.

지역별로 수도권은 1만8858가구, 지방은 1만7021가구로 전년 대비 각각 30.6%, 15.5% 감소했다. 5년 평균 수도권과 지방은 각각 22.1%, 30.0% 줄어들었다.

유형별로 아파트는 2만5188가구로 전년 대비 29.9% 감소, 5년 평균 대비 25.3% 감소했다. 아파트 외 주택은 1만691가구로 지난해보다 5.9% 줄어들었으며 5년 평균과 비교해 27.9% 감소했다.

착공실적은 전국 3만130가구로 지난해(3만4823가구)보다 13.5% 감소했으며 5년 평균 대비 47.7% 줄어들었다.

지역별 착공실적은 수도권 1만6456가구, 지방은 1만3674가구로 지난해 대비 각각 11.5%, 15.7% 감소했다.

10월 공동주택 분양 실적은 전국 2만2605가구로 전년 동월(2만7902가구) 대비 19.0% 줄어들었으며 5년 평균(5만7483가구)보다 60.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은 1만5844가구, 지방이 6761가구로 지난해 보다 각각 13.2%, 29.9% 감소했다.

일반분양은 1만4816가구로 지난해보다 19.1% 증가했고 조합원분이 3151가구로 전년 대비 48.1% 감소했다.

지난달 주택 준공실적은 전국 5만892가구로 지난해 같은 달(5만264가구) 보다 1.2%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누적 준공실적은 50만7000가구로 5년 평균에 비해 34.7% 증가해 2005년 입주물량 통계 집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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