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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10년새 급성장한 ‘에어부산’ 항공운항체계 종합점검

국토부, 10년새 급성장한 ‘에어부산’ 항공운항체계 종합점검

기사승인 2018. 12. 02.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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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007
저비용항공사 에어부산 최초 운항개시 당시와 현재 비교./제공 = 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는 항공기 2대로 운항을 시작해 10년 사이 급성장한 에어부산에 대해 지난달 예비점검을 마치고 7일까지 종합점검을 벌인다고 2일 밝혔다.

국토부는 이번 점검을 통해 보유 항공기가 25대 이상이 되면 증가된 운항규모에 따라 안전운항체계가 갖추어져 있는지 종합적으로 재점검한다는 취지이다.

이번 종합점검은 지난해 4월 당시 28대를 보유한 제주항공을 시작으로 지난 3월 25대를 보유한 진에어에 대한 종합점검 이후 세 번째다.

국토부 관계자는 “단편적인 법규 위반사항 확인보다는 현재 규모에 걸맞은 안전체계 확보에 필요한 종합적인 사항을 거시적 관점에서 자문해주는 방식으로 진행할 것”이라며 “에어부산의 안전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로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국토부는 저비용항공사의 보유 항공기가 일정 규모(25대·50대)에 도달하면 종합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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