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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 문학의집·서울과 ‘우리 숲 이야기’ 공모전 개최

유한킴벌리, 문학의집·서울과 ‘우리 숲 이야기’ 공모전 개최

기사승인 2018. 12. 10.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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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공원 등 생활 속 접하는 자연에 대한 의미를 ‘문학’을 통해 되새기는 기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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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는 지난 8일 ‘2018 우리 숲 이야기 공모전’ 시상식을 서울 남산 소재 문학의집·서울에서 진행했다./제공=유한킴벌리
유한킴벌리는 지난 8일 숲과 자연에 대한 의미와 소중함을 문학을 통해 되새기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2018 우리 숲 이야기 공모전’ 시상식을 서울 남산 소재 문학의집·서울에서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2018 우리 숲 이야기 공모전은 유한킴벌리와 문학의집·서울이 공동 주최하고 산림청이 후원하는 행사로 ‘내가 사랑하는 숲, 자연’ 등을 주제로 진행되며,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이했다. 이번 공모전은 별도 조건 없이 전국민을 대상으로 원고 접수를 받았으며 대학·일반부에서 526편, 학생·청소년부에서 145편 등 671편의 수필이 응모됐고 이 중 46명이 수상했다.

산림청장상에는 ‘그 산에는 아버지가 있다’의 정성권씨가 수상했으며, 문학의집·서울 이사장상에는 진상용씨의 ‘그 숲에 가다’, 유한킴벌리 사장상에는 황규석씨의 ‘숲이 주는 내 삶의 쉼표와 느낌표’가 선정됐다.

올해 응모작품은 현실과 부딪쳐 생긴 문제의 답을 숲과 자연을 통해 찾는 ‘젊은이’들의 정신을 담은 글들이 눈길을 끌었으며, 특히 학생·청소년 응모작품은 학교 생활에서 겪게 되는 친구 사이의 갈등, 성장기에 빠져드는 정신적인 혼란 등을 숲과 자연을 통해서 지혜롭게 해결해 나가고 자신감을 얻는 과정을 그린 작품들이 많았다. ‘숲과 자연’이 현실에 접하게 되는 문제에 대해서도 위안을 제공하고 치유에 도움을 주고 있음을 문학작품을 통해서도 접할 수 있었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내가 기댈 수 있는, 나를 치유해 주는 고마운 숲은 멀리 있지 않고, 우리 주변의 가까운 숲 속에서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우리숲 이야기 공모전을 통해 우리 곁에 있는 숲의 가치를 발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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