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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제8회 IP 마이스터 프로그램 수료·시상식 개최

교육부, 제8회 IP 마이스터 프로그램 수료·시상식 개최

기사승인 2018. 12. 10.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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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성화고
제8기 IP 마이스터 프로그램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받는 밀링 다용도 클램프(왼쪽)과 샤워기 케이스 아이디어/제공=교육부
교육부는 11일 중소벤처기업부·특허청 공동, 한국발명진흥회 주관 ‘IP(지식재산) 마이스터 프로그램 제8기 수료 및 시상식’을 대전 케이더블유(KW)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IP 마이스터 프로그램은 직업계고(특성화고, 마이스터고) 학생들이 문제 해결력과 지식재산 창출 역량을 갖춘 창의기술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부처협력 사업이다.

이날 행사는 프로그램 시상식과 함께 기술이전 및 장학증서 전달식, 우수 직무발명 아이디어 공유회 등도 함께 진행된다.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한 2개 팀(선일이비즈니스고등학교, 전북기계공업고등학교)은 아이디어 발굴 및 특허 출원 과정 등 사례발표를 통해 프로그램 이수과정에서 겪은 경험담을 설명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50개팀(학생 2~3명으로 구성)은 3차례에 걸친 심사과정을 통해 선발되었으며, 4개월에 걸친 온라인교육, 지식재산 소양캠프, 전문가 컨설팅 등을 통해 아이디어를 구체화하여 특허로 출원했다.

산업현장의 문제를 해결한 아이디어의 경우 관련 기업으로 기술이 이전되기도 하며, 해당 학생은 기술이전료를 장학금으로 지원 받는다.

최보영 교육부 중등직업교육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직업계고 학생들이 우리나라의 기술혁신과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해 나갈 기술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가 적극 협력하여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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