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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 출산설 장백지, 갈수록 미스터리

엽기 출산설 장백지, 갈수록 미스터리

기사승인 2018. 12. 10.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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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도 하지 않았다에서부터 아이 아버지 네 명까지 거론
중국인들은 비교적 성에 관대하다. 독신 여성이 혼외자를 낳아도 별로 흠이 되지 않는다. 심지어 이렇게 태어난 자녀가 어머니의 성을 따르는 경우도 적지 않다. 이러니 자유분방한 이들이 몰리는 곳인 연예계는 더 말할 필요조차 없다. 얼굴을 숙이면서 부끄러워할 필요가 결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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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아들과 망중한을 보내는 장바이즈. 미스터리 출산설의 주인공이 되고 있다./제공=진르터우탸오(今日頭條).
이런 현실에서 보면 한때의 중화권 스타 장바이즈(張柏芝·38)가 이혼녀의 신분으로 아이를 출산했다고 해서 이상할 것은 없다. 하지만 이미 아이가 둘이나 있는 사실을 감안하면 다소 충격적이라고 해도 좋다. 더욱 기가 막히는 점은 그녀의 출산설과 관련한 소문들이 무지하게 미스터리하다는 사실에 있다.

정말 그런지는 최근 그녀의 출산과 관련한 각종 소문을 종합하면 잘 알 수 있다. 홍콩 연예계의 정보에 정통한 베이징 소식통의 10일 전언에 따르면 우선 출산설이 말도 안 되는 것이라는 소문을 꼽아야 할 것 같다. 실제로 그녀는 출산했다는 설이 돈 지 며칠이 되지도 않았는데 벌써 두 아들을 데리고 홍콩 거리를 활보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출산했다면 쉽지 않을 행보가 아닌가 보인다.

새 연인을 만난 것이 아니라 병원에서 정자를 사서 임신에 성공했다는 소문도 그녀의 출산설 미스터리를 말해준다고 할 수 있다. 진짜라면 그녀는 조금 정신감정을 받을 필요가 있지 않나 보인다.

이외에 아이 아빠의 가능성이 있는 인물이 무려 네 명이나 된다는 사실도 꼽지 않을 수 없다. 이들 중 두 명은 이미 신원이 밝혀졌다. 한 명은 65세의 싱가포르 부호, 한 명은 연하의 가수 겸 배우이다. 나머지 두 명은 현재 홍콩에 사는 거부들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현재 분위기로 보면 그녀의 출산설 미스터리는 당분간 밝혀지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아이 아버지가 전 남편 셰팅펑(謝霆鋒·37)이 아니라는 사실 만큼은 분명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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