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불타는 청춘’ 강경헌, ‘보헤미안 랩소디’ 관람 후 SNS에 남긴글 “왜 이리 눈물 흐르던지”

‘불타는 청춘’ 강경헌, ‘보헤미안 랩소디’ 관람 후 SNS에 남긴글 “왜 이리 눈물 흐르던지”

기사승인 2018. 12. 12. 01:1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사진=강경헌 인스타그램

'불타는 청춘' 강경헌의 '보헤미안 랩소디' 관람 후기글이 눈길을 끈다.


최근 강경헌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보헤미안 랩소디........싱어롱관...(영화를 보며 음식도 먹고, 춤도추고, 노래도 부르며 즐길수 있다고 했다.) 운좋게 스케줄이 갑자기 비는 시간, 뮤지컬이며 좋은공연 있음 항상 불러주는 친구 덕에, 학창시절 귀가 아프도록 볼륨을 올리고 듣던 노래들이라, 신나게 뛰고 소리지르며 놀다 와야겠다는 생각으로 극장을 향했다"라는 장문의 글을 남겼다.


그는 "아...근데 난 시작부터 왜 이리 눈물이 흐르던지...플레이어들 이라면 누구나 부러워 할 만한 천재성과, 내안에 있는 어떤것을 뿜어내고자 하는 열정, 그것을 공감해주는 관객들과 호흡할때 그 환희...너무나 야들거리고 섬세해서, 금방 부서질것 같은 감성은, 어찌할줄 모르고 흔들리며 아파하고 망가져가는 안타까운 모습"이라 덧붙였다.


또한 "아니..!!!뭐라 설명 할 수 없는 커다란 환희와 아픔이 동시에 나에게 파고 들었다. 내 눈보다.. 더 많이 울었던 내 심장은.. 아직도 퉁퉁 부어서, 가슴이 터질것 같다..아...배우로서 소통하고자 하는 나의 욕망들이..차분히 기회를 기다리자고 잘 달래 놓았던 나의 열정들이 깨어나 나를 요동치게 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강경헌은 '불타는 청춘'에서 구본승과 달달한 기류를 형성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