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12일 무프로리그(MPL) 시즌2에서 후원하는 팀의 첫 경기가 오는 13일 열린다고 밝혔다. 신한금융투자는 8일 개막한 MPL 시즌2에 메인 스폰서로 참여했다.
MPL은 아프리카TV BJ인 와꾸대장봉준(김봉준)이 주최하는 스타크래프트 게임 대회로 블리자드와 토너먼트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대회다.
8일에 열린 개막전은 동시 접속자 약 8만명, 유튜브 13만5000뷰를 기록했다. 지난 10월 신한금융투자의 메인스폰서 후원을 공개하는 방송은 최고 시청자 약 6만명(중계방송 포함), 유튜브 조회 수 14만 건을 돌파했다.
신한금융투자는 MPL 시즌2 개최를 기념해 참여선수 인기투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투표에 참여한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결승경기를 직관할 수 있는 MPL 결승티켓, MPL 티셔츠, 해외주식 상품권, 인기투표 1등부터 3등까지 선수에게 총 200만원 상당의 해외주식 상품권을 증정한다.
신한금융투자 관계자는 스타리그를 후원하는 이유에 대해 “새로운 디지털마케팅 제휴를 항상 모색하고 있었고 많은 이들이 스타크래프트에 큰 향수를 느낀다는 점에 착안해 이번 대회를 후원하기로 했다”며 “e스포츠를 통해 고객과 더욱 가깝게 소통할 수 있다는 점이 MPL 후원을 결정한 가장 큰 이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