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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13~14일 독도방어훈련…광개토대왕함·F-15K 참가(종합)

군, 13~14일 독도방어훈련…광개토대왕함·F-15K 참가(종합)

기사승인 2018. 12. 13.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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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해병대, 정례 독도방어훈련 돌입
해군과 해병대가 6월 18일 독도와 인근 해역에서 정례적인 독도방어훈련을 하는 모습./연합
우리 군이 13~14일 독도 인근 해역에서 함정과 항공기가 참여하는 독도방어훈련을 실시한다.

해군은 이날 국방부 출입기자단에 배포한 문자 메시지를 통해 “해군은 전대기동훈련과 병행해 13일부터 이틀간 대한민국 영토인 독도를 방어하는 정례적인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해군과 해경, 공군 등이 참가한 가운데 실시되며 참가전력은 수상함과 항공기다.

독도방어훈련은 매년 상·하반기 해군, 해병대, 해경, 공군 등이 참가한 가운데 실시한다. 상반기 훈련은 지난 6월 18~19일 진행됐다.

이번 훈련에는 국산 구축함인 광개토대왕함(DDH-1,3200t급) 등 함정 5~6척과 P-3C 해상초계기, F-15K 등 항공기 4~5대가 참가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군 관계자는 “이번 독도방어훈련은 예년과 비슷한 규모로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 정부는 우리 정부의 연례적인 독도방어훈련에 대해 항의를 하고 있다. 지난 6월 일반 외무성은 상반기 독도 훈련에 대해 “받아 들일 수 없다”며 항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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