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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2018년도 환 위험관리 우수기업’ 시상식 개최

한국거래소, ‘2018년도 환 위험관리 우수기업’ 시상식 개최

기사승인 2018. 12. 14.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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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도 환 위험관리 우수기업 수상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주성종 대한광통신 상무, 신용군 인성정보 전무, 정창희 한국거래소 파생상품시장본부장, 박형태 피에스케이 상무. / 제공=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는 14일 서울사옥에서 ‘2018년도 환 위험관리 우수기업’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거래소는 매년 수출입기업을 대상으로 통화선물을 이용한 헤지거래 실적, 환 위험관리 체계 효율성 등을 종합 평가해 환 위험관리 우수기업을 선정, 시상하고 있다.

이번 시상식에는 반도체 장비 기업 피에스케이가 최우수상, 시스템 통합구축 기업 인성정보와 광섬유 제조 기업 대한광통신이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기업들이 환율 변동을 기업활동의 큰 애로사항으로 꼽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상당수 기업들은 여전히 적절한 대응체계를 갖추지 못하고 있다. 이에 거래소는 환 위험관리 체계를 잘 갖춘 우수기업을 발굴, 시상해 수출입 기업 전반에 환 위험관리 중요성을 전파하기 위한 시상식을 매년 개최하고 있다.

환 위험관리 우수기업은 경영진의 확고한 의지를 바탕으로 전담조직 설치 및 환 리스크 관리규정을 마련해 환 위험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또한 환 위험관리에 대한 전문성을 갖춘 내부 인력을 통해 만지고정이 용이한 통화선물 장점에 최적화된 환 위험관리 시스템을 운용하고 있다.

거래소 관계자는 “시상식을 통해 환 위험관리가 필요한 기업들에 통화선물의 유용성을 널리 알리려 한다”면서 “수출입기업을 대상으로 환 위험관리 기법 등에 대한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통화선물 시장의 투자 저변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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