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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17일 12월 임시국회 합의…의제는 좀더 논의키로

여야, 17일 12월 임시국회 합의…의제는 좀더 논의키로

기사승인 2018. 12. 14.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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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상 국회의장이 14일 오전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 등 5개 정당 원내대표들과 회동하고 있다. 원탁 왼쪽부터 정의당 윤소하 원내대표, 민주평화당 장병완 원내대표,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 문희상 의장,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연합
여야 5당은 오는 17일 12월 임시국회를 열기로 했다.

홍영표 더불어민주당·나경원 자유한국당·김관영 바른미래당·장병완 민주평화당·윤소하 정의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의장실에서 문희상 국회의장 주재로 회동하고 이같이 합의했다.

홍 원내대표는 오후 회동 직후 “민생법안과 현안 문제 처리를 위해 임시국회를 소집하기로 했다”며 “나머지 의제에 대해서는 원내수석부대표들이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다만 여야는 선거제도 개혁 문제는 의견이 엇갈려 막판 절충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나 원내대표는 “선거제도 개편 문제는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 합의하지 않았다. 가급적 이번 주말까지 수석부대표들이 합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여야는 오전에도 회동해 12월 임시국회 소집 문제를 논의했지만 안건 선정에 이견을 보여 오후에 회동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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