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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미는 살리고 편리함은 UP”…CJ제일제당, 액상형 버터 ‘백설버터오일’ 출시

“풍미는 살리고 편리함은 UP”…CJ제일제당, 액상형 버터 ‘백설버터오일’ 출시

기사승인 2018. 12. 17.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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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상형 버터
CJ제일제당은 버터 대용으로 요리에 사용할 수 있는 액상형 버터 제품인 ‘백설 버터오일’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백설 버터오일’은 벨기에산 농축버터오일로 만들어 고체 버터 고유의 맛과 향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버터를 식용유 대신 볶음밥이나 각종 구이 등 요리에 다양하게 이용하는 소비자가 주 타깃으로, 버터 구입 소비자의 상당수가 가정 내에서 일상적인 요리에 식용유처럼 사용하는 비중이 훨씬 높다는 점에 착안해 출시됐다.

액상 형태라 편리하게 고체 버터의 용도를 대신할 수 있어 큰 호응이 예상된다. 고체 버터 유통기한은 냉장에서 6개월가량인 반면, 액상형 백설 버터오일은 18개월 상온보관이 가능하다. 일일이 칼로 자르거나 스푼으로 떠낼 필요 없이 원하는 양만큼 나눠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가격도 시장에 나와 있는 일반 고체 버터 제품 대비 20%가량 낮다.

칼로리와 트랜스 지방에 대한 우려를 덜기 위해 식용유에 벨기에산 농축버터오일을 넣어 만들어 버터의 풍미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일반 버터 대비 포화지방과 콜레스테롤 비중은 80% 줄이고 건강에 좋은 불포화지방산은 200% 높였다.

신수진 CJ제일제당 백설 Cooking Oil 팀장은 “1인 가구 증가와 서구식 식문화 트렌드 확대에 따라 특히 젊은층을 중심으로 버터를 이용한 서양식 메뉴나 퓨전 메뉴들이 각광받고 있다”면서 “백설 버터오일을 앞세워 버터의 다양한 활용도의 니즈가 있는 소비층을 만족시키며 오일버터 사용자 확대에 주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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